매년 겨울이면 찾아가는 영덕대게를 맛보러 출발!

2013. 3. 13. 00:39iTEM I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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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부터 2월사이에 항상 찾는 영덕.

뭐~가는길도 그리 멀지 않을뿐더러~바다를 보는게 너무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바로 "영덕대게"를 처묵처묵 할수 있다는것만으로!!

매년 찾고 있다 ㅎㅎㅎㅎ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영덕 대게를 먹으로 고고씽!!

 

 

 

음, 영덕가는길에 첫 사진일랄까.

사실,,,올때마다 항상 같은자리에서 사진을 찍는다 ㅋㅋ

왠지모르게 난 여기가 좋아 ㅋㅋㅋㅋ

배경도 무난하고~나의 애마도 잘나오고~ㅋㅋ

요번에 함께한 nx1000으로 한컷!!

캬~내가 찍었지만 멋지구나!!

 

 

갑자기 애마 사진으로 도배를 해버릴것 같은 포즈 ㅋㅋㅋ

지겹도록 맨날 보는 애마지만,,,그날따라 유난히 이뻤음 ㅋㅋ

너도 영덕대게 한쥬디 처묵처묵 할랑가??

됐고, 그냥 휘발류와 불스원샷이나 처묵처묵 하게나 ㅋㅋㅋㅋ

 

 

ㅋ ㅑ~이 뻥!! 뚫린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뻥!!하고 뚫리,,,,,,,,,,,,면 죽겠지.ㅡ_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 영덕 대게 폭풍흡입 처묵처묵 여행에

와이프와 그녀의 아주아주 활발한 친구(...)와 함께 했다.

ㅡ_ㅡ 너무 활발한 그녀들.

바다를 삼킬(?)듯 하다.ㅋㅋㅋㅋㅋ

 

 

자~이제 경치 구경은 여기까지하고!

얼른 영덕대게를 처묵처묵하러 갑시다!!

이키마쇼!!!ㅋㅋ

뒷태도 ㅇ ㅣ~ㅃ ㅓ~ㅋㅋㅋㅋ

 

일단,,영덕 강구항까지는 별 차 밀림 없이 도착했으나,,,,,,,

입구 다리부터 밀리기 시작하는 차량정체 ㅡ_ㅡ

오마이,,,깟!!!

기억하기론,,,몇미터 안돼는 다리하나 넘으려다

내 인생도 넘어가는줄 알았다.ㅡ_ㅡ

매년보는 다리위의 큰 영덕 대게야. 반갑구나.

악수....................................쌩~ㅋㅋㅋㅋㅋ

일본가면 저것보다 더 큰거 있는데 ㅋㅋ 오사카에 ㅋㅋ

 

 

암튼!! 우린 너무나도 배가 고픈 나머지!!

차를 아무곳에다 쳐박아두고!!

영덕 대게를 처묵처묵 하러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돌격(!!)했다!! 용맹스러운 대한의 군인들 저리가라할정도의

패기로 사람들이 길을 비켜주었다는 전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 식당 사진이고 나발이고 없다 ㅋㅋㅋ

정신차려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니 벌써 내눈앞에는

살 투툼~히 오른 영덕대게님들이 나를 보며 섹시한 손길로

유혹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진찍는다는게 이렇게 고통일 줄이야 ㅋㅋㅋ

먹는걸 두고 사진을 찍는건 갈수록 못할짓인것 같음 ㅋㅋ

 

 

아,,,지금 글쓰고 있는 야심한 밤인데,,,

손과 발이 떨려온다..........

당장이라도 모니터를 뚫고 눈앞에 보이는 영덕 대게를 처묵처묵 하고 싶다.

 

 

침 질질질............

살이 오를때로 올랐었지.

야듯야들하게....

 

 

난 대게의 모든 부분을 좋아한다 ㅋㅋ

대게(?) 보면 대게(...) 몸통을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더러있다 ㅋㅋ

갑자기 국어시간이냐 ㅋㅋㅋㅋ

 

 

관절을 뿌러뜨려서 속살을 쏙!!!

 

 

이제 사진은 그만 보자....................배고파.

오늘밤 꿈에 영덕대게에 파뭍여 죽는 꿈을 꿀것 같다 ㅋㅋ

 

 

크아...............저 살아 있는 오동통한 영덕 대게의 속살을 보시라....ㅠㅠ

눈물,콧물, 침까지 질질 흐르는구나 ㅠㅠ

후루룩!!!

 

 

먹는 중간중간 계속 나왔다 ㅋㅋㅋ

행복 충만 했음 ㅋㅋㅋ 그때 15만원치??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리 많은 돈은 쓰지 않았다 ㅋㅋ

오리지날 영덕 박달대게는 진짜 헉!!..하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비쌌지.ㅡ_ㅡ

 

 

우린 질보다 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대게만 맛볼수 있다면 상관없다!!

비싼건 사치다!!ㅋㅋㅋ

젠장!!ㅋㅋㅋ

옆테이블은 영덕 박달대게를 처묵처묵 했었단 말이다!!ㅋㅋ

 

 

집게살 근육이 ...또 한 쫄깃쫄깃 하지.

음~음~음음~(?)

역시 역덕대게.

 

 

그리고,,,,이어지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피날레~!!! 바로!!! 요것이였다!!

게껍딱지에 내장과 밥을 슥삭슥삭 비벼먹는!!

으아,,,,,미치겠구나 ㅠㅠ

 

 

아,,,정말 군침 돈다 ㅠㅠㅠ

너무 맛있어서 나는 3개나 처묵했었찌..ㅠ

배빵!터져 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번 주말에 한번더 급 영덕대게 처묵처묵하러 갔다와야겠다.ㅡ_ㅡ

 

요건 대게 탕이라는데,,,~짭쪼름~한게 나름 먹을만 했따 ㅋㅋ

지금까지 영덕 대게를 먹으로 몇번을 왔다갔다 했지만,

매운탕만 먹었지 대게탕은 먹어본적이 없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

요것도 괜츈했음 ㅋㅋ

다음에 영덕대게를 먹으러 갈때는 전날도 꼬박 굶고 가야겠다고

나는 오늘 다짐해본다...ㅡ_ㅡ

초딩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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