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9. 15:06ㆍiTEM II9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목이 마르다 못해 목에 구멍을 뚫고
호수를 꽂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갈증이 탄다.
그럼 밤에는 자연스레 맥주한잔과 함께 치킨을
처묵처묵 하는 날이 많을수 밖에 ㅋㅋㅋ
하지만 의외로 치킨과 소주를 함께 먹어도 괜찮다 ㅋㅋ
치맥도 있으니 치소도 있어야겠지~치킨과 소주.ㅋㅋ
아무튼~요근래 맨날 시켜만 먹던 치킨집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치킨을 도전하기로 했음.
"다사랑치킨"
원래는 치킨보다는 피자로더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들 후라이드 치킨이 먹을만하다고 해서 바로 돌격!!!
치킨 맛집에 가면 무조건 후라이드 치킨을 먼저 먹어보라고
치킨가의 대부(?)께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메뉴판도 볼 필요없이 ,
여기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주쉐요~
뚜둥. 몇십분뒤 등장한 다사랑치킨의 메인??
후라이드 치킨 등장이요~
일단 소스로는 후추 소금.
평범함.
치킨 양념인듯 한데~매콤 달콤한게 괜찮았음~
약간 다른 양념들보다 매콤함이 더 강해서~
후라이드치킨의 느끼함을 잘 달래주는 양념이라~
후한 점수를 주고싶음 ㅋㅋ
이건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머스타드 소스.
그냥 싫다.
치킨 무우~
그냥 무맛.
그리고 과자가 한줌.
평범해요~
그냥 과자 입니다. 불량??
남들 치맥으로 술잔을 기울일때,
나는 치소로 한잔 기울였음.
의외로 잘넘어가서 감탄사 연발 ㅋㅋㅋㅋ
우왕~ㅋㅋ
내가 치킨 부위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개!!!
튀김옷은 평범하지만 속살에 양념이 베어있음~
약간 지금까지 먹어본 치킨과는 또다른 맛이 나서
깜놀??ㅋㅋㅋ
뭐~몇십시간 숙성해서 튀겼다는데,,,
본적이 없으니 알턱이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맛은 인정!!ㅋㅋ
이건 평범한 샐러드.
......는 아니고 양배추 절임 이라고 부르는게 좋을듯?
이게 무슨 부위인지 한참 봐야했는데,,,
알고보니 다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는 십자조각으로 내서 튀기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센스쟁이 다사랑치킨같으니 ㅋㅋㅋㅋㅋ
저렇게 해놓으니까 속속까지 양념이 잘베어서 맛있었음 ㅋㅋ
암튼 간만에 또 치킨맛집을 찾은거 같아서 뿌듯함 ㅋㅋㅋ
돈은 언제 모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다사랑치킨에서 후라이드 치킨과 함께 치소를!!ㅋㅋ